“굳이 해외 유적지 갈 필요 없겠네”… 벚꽃도 보고 역사공부도 하는 4월 이색축제

댓글 0

4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뉴스1 (영암왕인문화축제)

4월의 영암은 벚꽃과 함께 역사 인물을 기리는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고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인물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백제의 학자 왕인박사가 남긴 학문과 업적을 오늘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역사적 의미를 확장한다.

영산강과 상대포가 상징하는 교류의 물결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배경이 된다.

1997년 시작해 29년의 역사를 이어온 만큼 축제의 구성 또한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다.

출처 : 뉴스1 (영암왕인문화축제)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영암왕인문화축제

“4월 4∼12일 무료 개최, 왕인박사 유적지 배경”

출처 : 뉴스1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봄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정점에 있었던 왕인박사는 백제의 선진 문물과 유교 경전을 일본 열도에 전한 인물이다.

그의 가르침은 일본 고대 문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아스카 문화를 태동시킨 근원적 동력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배경으로 구성된다.

출처 : 뉴스1 (영암군 군서면의 왕인박사 유적지 전경)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왕인박사 퍼레이드와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왕인박사 마당극과 상대포 판타지는 역사적 서사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왕인박사 춘향제와 학술강연회는 인물의 정신과 학문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전국 천자문 경전 성독대회, 인문학 항해 등은 세대별 참여를 유도한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왕인의 활자공방을 통해 고대 문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영암의 향기, 잇는 도자, 대지예술쉼터, 벚꽃 공동체 직조 등은 지역 자원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다.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푸드코트, 푸드트럭, 향토음식관이 운영된다. 주민참여 부스와 정책홍보 부스도 마련해 지역 공동체와 행정이 함께하는 구조를 갖춘다.

출처 : 뉴스1 (영암왕인문화축제)

벚꽃이 피는 4월, 왕인박사의 정신을 기리는 해당 축제는 무료로 운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봄의 영암에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감하는 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여긴 낮·밤 두 번 가야 한다”… 22시까지 즐기는 야경 벚꽃, 지금이 마지막 타이밍

더보기

“지금 안 가면 끝이다”… 호수•사찰•벚꽃 한 번에 보는 4월 국내여행지 2곳

더보기

“여기가 무료라고?”… 전통 한옥과 벚꽃이 동시에 담기는 고풍스러운 이색여행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