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무화과, 다양하게 즐겨보자”… 3일간 열리는 미식축제, 관상부터 시식까지 한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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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무화과 이미지)

이맘때쯤이면 남도의 일부 지역이 특별한 작물 하나로 분주해진다. 수확철을 맞아 생산량이 크게 늘고, 그에 발맞춰 축제도 열린다.

이 작물은 유통기한이 짧고 재배가 까다로워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선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품목이다. 과일처럼 먹지만 식물학적으로는 꽃에 가까우며 단맛이 진해 다양한 가공품으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은 이 작물의 재배 면적과 생산량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축제는 농업뿐 아니라 관광과 체험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전시와 직거래 장터, 가공품 시식 등이 운영된다. 최근에는 포토존과 기념 굿즈 등 관람 요소도 강화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중이 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무화과 이미지)

지금부터 신선한 맛과 현장 체험이 공존하는 이색 명소, 가을 한정 농산물 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영암 무화과 축제

“유통 어려운 작물로 여는 농촌형 관광 콘텐츠, 가족 단위 체험 적합”

출처 : 영암군 (2025 영암 무화과 축제 포스터)

보기만 해도 달콤한 무화과가 이번엔 축제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사흘간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영암 무화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암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무화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업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농촌 축제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무화과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대형 무화과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천으로 장식된 테마 거리에는 무화과 관련 콘텐츠들이 연출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무화과 이미지)

이와 함께 관상용 무화과 화분이 행사장 곳곳에 비치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행사장 내 직거래 판매 부스에서는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무화과와 함께 영암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이 판매된다.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로,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특색 있는 먹거리도 주목할 만하다. 무화과를 재료로 한 라테와 곤약 젤리, 수제 잼 등 다양한 가공품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미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화과를 모티브로 제작한 기념 굿즈도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무화과 이미지)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장은 지난 29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작물인 무화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와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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