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이런 사진 찍어줘야죠”… 10월 꼭 가야 하는 단풍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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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3번째로 높은 명산
올 가을 가볼 만한 국내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양양군 설악산)

매년 가을이면 설악산은 자락마다 단풍의 옷을 입는다. 예술적으로 깎인 절벽과 시원한 골짜기를 벗 삼아 오르는 설악의 풍경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또 해발 1,708m의 대청봉에 도달해 설악을 굽어보면 그만한 비경이 없다.

이번 10월, 울긋불긋한 단풍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설악산으로 떠나보자.

설악산

“양양 10경 중 제2경”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양양군 설악산)

강원 양양군 대청봉길 1에 위치한 ‘설악산’은 등산 애호가들이 계절마다 찾는 이름난 자연명소다.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대청봉을 비롯해 700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룬다. 또 최고봉인 대청봉에서는 설악의 뛰어난 산세와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설악산은 사철마다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지만, 특히 가을에 으뜸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물푸레나무, 피나무의 노란빛과 단풍나무, 붉나무의 붉은빛이 한데 어우러져 그 수려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한편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설악산 고지대부터 펼쳐지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붉게 물들어가는 설악산 단풍)

지난 9월 30일,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최정상인 대청봉 일원에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초가을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인해 단풍 시기도 늦춰져, 오는 10월 22일 즈음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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