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출렁다리 그만 가”… 시니어에게 추천하는 ‘당일치기 코스’ 2곳

댓글 2

1인당 최대 3만 원 지급
1월 뻔하지 않은 이색 명소
출처 : 양구군 (한반도섬)

“엄마, 우리 매번 출렁다리랑 꽃만 보러 다니잖아. 이번엔 조금 색다른 곳 가보자!”

뻔한 여행지가 지겹다면 자연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 양구로 떠나보자.

양구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하기 좋은 명소들을 품고 있다.

국내 최대의 습지를 간직한 ‘한반도섬’에서 집라인을 타고, 지역 대표 문화 공간인 ‘박수근 미술관’에서 따뜻하고 진솔한 그림들로 마음을 채울 수 있다.

출처 : 양구Hot플레이스 (한반도섬)

한편 양구군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및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다.

지원 대상 관광지는 양구수목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등 유료 관광지 8곳과 한반도섬, DMZ펀치볼둘레길, 봉화산 등 무료 관광지 8곳이다.

여행 3일 전까지 관광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20일 안에 지원신청서를 내면, 군이 서류를 심사한 뒤 여행사 및 학교 계좌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출처 : 양구Hot플레이스 (박수근 미술관)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 9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양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반도섬

“파로호 위에 펼쳐진 작은 대한민국”

출처 : 양구Hot플레이스 (한반도섬)

한반도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양구에 위치한 ‘한반도섬'(강원 양구군 양구읍 한반도섬길 76)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다.

호수 반대편 동수리 쪽의 전망대에 방문해 계단을 몇 걸음 오르면 섬의 전체 모습과 푸르른 파로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하늘과 호수,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은 탁 트인 풍광과 힐링을 선사한다.

섬에 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로 집라인이 있는데, 이는 무려 65m의 타워에서 750m 구간을 내려가며 파로호의 절경을 만끽하는 체험이다. 스릴을 즐긴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자.

다만 시기별로 운행을 중단해 방문 전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양구Hot플레이스 (한반도섬)

한반도섬은 연중무휴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박수근 미술관

“서민의 화가, 인간의 선함과 진실을 담다”

출처 : 양구군 (박수근 미술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은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표현하고자 했던 화가 박수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양구의 문화적 자랑 중 하나다.

박수근은 고흐의 광기나 피카소의 혁명보다 밀레처럼 진솔하고 잔잔한 예술 세계로 한국미술계에 존재를 남겼다.

이곳에서는 ‘앉아있는 두 남자’를 포함한 유화 3점, ‘나무와 두 여인’•’탑돌이’ 등의 판화, 수채화 ‘그림물감’, 수십 점의 드로잉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박수근 미술관의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10~18시에 관람 가능하다.

출처 : 양구Hot플레이스 (박수근 미술관)

성인 6천 원(양구사랑상품권으로 3천 원 환급), 학생 3천 원의 입장료가 들며 6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65세 이상의 경로•장애인 및 보호자•명예군민 등은 무료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

  1. 양구는 군인들한테 너무 바가지 지역으뇨
    알고있어서 별로 호감도가없어요

    답변

관심 집중 콘텐츠

“이게 바로 진짜 보물섬”…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더보기

“설 연휴 여행은 여기로 결정”…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국내여행지

더보기

“설 연휴에 떠나볼까”…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100가지 한국 관광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