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의 시니어라면 무료!
“이런 꽃천국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니!”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양구군 동면 숨골로 310번길 131에 위치한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 기간 동안 양구수목원 곳곳이 1만 5천여 점의 8색 국화로 빼곡히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분재원 주차장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국화 들판과 국화로 조성된 대형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10월 3일 및 주말에는 꽃차 시음, 열쇠고리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비누 만들기, 캘리그래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생태산림과장은 “전시회에 사용되는 국화는 수목원에서 열심히 재배 및 관리한 국화”라며 “10월 둘째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양구수목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주 월요일은 양구수목원의 정기휴관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9~18시에 운영한다.
성인 6천 원, 청소년 3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만 65세 이상과 만 6세 미만•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양구 군민 및 관내 군 용사, 호수문화권역 주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시군 주민 등은 반값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구수목원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033-480-7391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