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라 갈 때 겨울 외투 맡아드려요”… 가볍게 떠나는 ‘겨울철 해외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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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보관 서비스에 시민들 ‘환호’
12월 해외 여행지 추천
출처 : 진에어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진에어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 여행객들을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외투를 맡길 수 있다.

진에어 고객들은 20% 할인 혜택을 받아 3박 4일 기준 8천 원의 이용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승객의 겨울 외투를 맡아 준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해 준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태국 치앙마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이스타항공도 내년 2월 말까지 외투 보관 서비스를 진행한다. 7천 원으로 5일간 맡길 수 있다.

이번 12월, 무거운 겨울 외투를 벗어던지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12월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북적이는 방콕과 달리 치앙마이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태국 치앙마이)

골목골목마다 숨겨진 카페와 웅장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사원은 이색적인 경관으로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매년 이맘때 등불축제가 열려 은은한 불빛이 자아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본토에 비해 따뜻한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겨울에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입수가 부담스럽다면 에메랄드빛 해안을 따라 산책만 즐겨도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슈리성’도 추천할 만하다. 슈리성 관람 후에는 해양 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에 들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12월에 따뜻한 날씨로 여행객을 반긴다.

특히 본다이 비치, 맨리 비치 같은 아름다운 해변을 품은 시드니는 수영과 서핑을 즐기기에 제격인 도시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들은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놓치지 말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호주 시드니)

이번 12월, 무거운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보자.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 잊지 못할 볼거리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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