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물놀이 명소 3곳
여름이 되면 찾아오게 되는 삼복(三伏) 중 초복(初伏)은 하지에서 20일에서 29일 사이의 시기에 해당한다.
올해는 7월 15일에 시작하는 초복(初伏)은 어느덧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시기이며, 이 시기가 지나면 날씨가 한층 무더워지기 시작한다.
이런 무더운 한여름에는 자연스럽게 물놀이 수요가 증가하여, 물과 관련된 시설들의 방문 비중이 높아진다.
해수욕장, 계곡, 호수, 온천 등 사람들이 즐기는 물놀이 장소는 다양한 가운데 여름철 오락 시설의 끝으로는 워터파크를 빼놓을 수 없다.
7월에 만나보기 좋은 워터파크로는 어떤 곳이 좋은지 알아보자.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544에 위치한 경주월드 캘리포니아 비치는 비 오는 날에도 방문하기 좋은 경주의 대표적은 워터파크다.
캘리포니아 비치는 100m 규모의 초대형 웨이브 시스템 파도풀과 320m 길이의 쓰나미 파도 유수풀이 있는 웨이브캐넌, 아이들을 위한 페블비치 등이 있어 여름에 즐기기에 좋다.
특히, 서 있는 채로 빠르게 낙하해서 떨어지는 1인용 스탠딩 바디 슬라이드 더블익스트림은 아찔한 스릴감을 선사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다.
캘리포니아 비치에서는 다양한 수상 레저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썬베드와 방갈로, 바닥분수와 공연 페스티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올 여름에 경주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캘리포니아 비치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구 두류워터파크
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237에 위치한 두류워터파크는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형 야외 워터파크다.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슬라이드풀, 유아풀, 유수풀, 어린이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약 63m 길이의 파도풀과 47m 길이의 바디슬라이드, 120m 길이의 유수풀은 성인들이 즐기기 좋다.
수심 0.4m 밖에 되지 않는 어린이풀과 수심 0.3m의 유아풀은 반드시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두류워터파크는 풀장 외에도 피크닉존과 푸드 트럭이 있어 식사도 가능하나 수영장 내부에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비발디파크&오션월드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비발디파크 리조트의 워터파크 시설이다.
오션월드는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하이시즌2를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와 사막 속 오아시스 테마로 지어진 워터파크 테마를 만나볼 수 있다.
어트랙션으로는 파도풀, 워터플렉스, 실내 슬라이드, 실내 유수풀, 아쿠아풀, 타워풀, 실외 유수풀, 파라오스파, 텀블 웨이브 슬라이드 등이 있다.
아찔함을 선사하는 수상 어트랙션들이 있는 익스트림존에는 서핑마운트, 익스트림 리버, 슈퍼 익스트림 리버, 키즈풀, 패밀리풀이 있으며, 그보다 더 아찔한 다이나믹존에는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 부메랑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등이 있다.
기다란 워터 슬라이드를 만나볼 수 잇는 메가슬라이드존으로는 카이로레이싱, 슈퍼S라이드, 더블토네이도, 더블스핀이 있어 다양한 수상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