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역사의 산수유마을

봄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의성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가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9일간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화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의성 산수유마을은 300년 이상 된 3만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국내 대표적인 산수유 명소다.
매년 봄이 되면 마을 전체가 노란 물결로 뒤덮이며, 특히 푸른 마늘밭과 대비되는 산수유꽃의 색감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 김태리 주연)에서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곳으로 등장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3월마다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알리(3월 22일), 황가람(3월 23일), 임태경(3월 29일), 디에이드(3월 30일) 등 다양한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산수유꽃이 만개한 마을을 산책하며 꽃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지역 특산물 장터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3월 22일에는 알리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 23일에는 황가람이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 주말인 3월 29일과 30일에는 임태경과 디에이드가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산수유마을은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붉게 익은 산수유 열매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봄철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1년 중 가장 화려한 순간으로 꼽힌다. 꽃놀이와 함께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해 보자.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의성에서, 따뜻한 봄의 기억을 담아오길 추천한다.
먹거리 겁나 비쌈
저렴한 주민자치 먹거리 기대합니다
가수 부르고 그러는데는 안간다
연애인들 돈주려고물건값 엄청 올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