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자작나무숲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꽃 축제

얼마 남지 않은 봄, 만개한 튤립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 바로 용인 자작나무숲이다.
이곳은 지난해부터 문을 연 복합문화휴양시설로, 그동안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더 많은 튤립과 봄꽃들이 만개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는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봄에는 작년보다 3배 더 많은 튤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화려한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이 자작나무숲을 물들이며,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2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자작나무숲은 산책로와 전망대, 온실 화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5월 3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은음악회,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주말마다 펼쳐지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용인 자작나무숲은 입장 시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청소년은 2,000원, 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10시 30분부터 20시까지이며, 입장은 19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니 방문 계획 시 유의하자. 이곳은 또한 용인시와 안성시 시민을 대상으로 신분증을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소형견도 동반할 수 있어, 소중한 반려동물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멋진 가족사진을 남기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용인 자작나무숲은 튤립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5월의 봄꽃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