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면 깜짝 놀라요”… 한국 살면서 안 가면 손해인 ‘이색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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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강원관광 (휴휴암)

강원도 양양군에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신비로운 풍경을 간직한 명소들이 있다.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바닷가에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라는 의미를 담아 창건된 ‘휴휴암’은 동해용왕상과 남순동자상을 양쪽에 둔 지혜관음보살상,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범종 등의 볼거리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과 홍천군 사이의 구룡령 자락에 위치한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출처 : 강원관광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이번 2월, 강원 양양군을 대표하는 휴휴암과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휴휴암

“쉬고 또 쉬는 절”

출처 : 강원관광 (휴휴암)

강원 양양군 광진2길 3-16에 위치한 ‘휴휴암’은 이름 그대로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어 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다. 이후 1999년, 바닷가에서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널리 알려졌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거대한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닮아 ‘연화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화대에서는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뿐만 아니라 거북이 모양의 바위도 찾아볼 수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 밖에도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주먹 바위 등 독특한 기암괴석이 곳곳에 자리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해변으로 몰려드는 황어 떼 등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장면을 마주할 수도 있다.

출처 : 강원관광 (휴휴암)

휴휴암에는 동해를 배경으로 동해용왕상과 남순동자상을 양쪽에 둔 지혜관음보살상,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범종 등이 자리하고 있다.

휴휴암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에서 즐기는 힐링”

출처 : 강원관광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과 홍천군 사이의 구룡령 자락에 위치한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강원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은 청정자연이 만들어낸 힐링 공간이다.

약 12km에 달하는 미천골계곡과 크고 작은 폭포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미천골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준령의 남·동편 사면에 위치해 있어 주 계곡 양편으로 박달, 물푸레, 고로쇠, 층층, 피나무, 음나무, 복자기, 서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는 산림문화휴양관과 같은 숙박시설을 비롯해 편의시설, 선림원지, 불바라기약수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 강원관광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매주 화요일은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의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09:00~18:00에 관람할 수 있다.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의 입장료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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