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가족인데도 이걸 몰랐다고요?”… 6월 ‘무료’로 즐기는 국립수목원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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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수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여름, 가족과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도 한적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특별한 대상에게는 입장료 부담도 없는 곳이다.

숲길을 걷다 보면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정원 테마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된다. 무엇보다 최근 이 세 곳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혜택이 단순한 이벤트 수준을 넘어, 사회적 의미와 상징성을 갖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경이 달라지는 이곳은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며 쉼표 같은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고지대의 기후 덕분에 무더위를 피해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넓은 산림과 다양한 체험공간 덕분에 단순한 산책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반복 방문을 부르는 매력을 지녔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국립세종수목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6월, 국가적 의미와 자연의 여유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숲 속 힐링 공간으로 떠나보자.

국립수목원 3곳, 6월 군인·동반가족 무료입장

“무료인데 이런 곳이 3군데나?”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립수목원 3곳에서 군인 및 군무원과 그들의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기획된 것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입장이 적용되는 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 강원 평창군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총 세 곳이다.

각각의 수목원은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과 고유한 식생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국립세종수목원)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 중심지로,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정원문화 중심지로, 자생식물원은 희귀 식물 연구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군인 또는 군무원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나 신분증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되며, 이 혜택은 동반한 가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정 이사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군인과 군무원들, 그 가족들이 감사와 존경을 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무료입장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어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 모두가 수목원과 정원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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