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행시간 단축, 올해 여기 가볼까”… 발리에서 꼭 가볼 만한 여행지 4곳

인천공항까지 갈 일 이젠 없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사랑하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휴양지인 이곳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조화로운 경관, 그리고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마사지, 요가, 유기농 음식, 시장 등 슬로라이프(slow life; 자신답게 사는 삶)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서핑, 비치클럽, 쇼핑 등 화려한 사교 및 오락 활동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도시이기도 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발리 휴양지)

이러한 발리를 앞으로는 더욱 편하게 갈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충북 청주공항, 부산 김해공항 등의 지방 공항에서도 발리 직항 편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기 때문에 지방 관광객은 인천공항으로 들르는 일 없이 발리로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현황에 맞추어 발리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발리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브라딴 호수의 서쪽에 위치한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은 발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고지대 지형을 가진 ‘브두굴’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교차가 크다. 투명한 에메랄드빛에 물결이 고요해서 주변 풍경을 거울처럼 비추는 듯 보인다.

브라딴 사원에는 총 사원 5개가 모여있다. 그중에서도 1633년에 지어진 ‘tengahing segara temple’은 브라딴 호수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여 워터 템플이라고도 불린다.

배경으로 보이는 고지대의 숲과 높은 하늘은 환상적이다. 또한 해질 무렵까지 기다려 낙조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에서 보트를 타는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바뉴말라 쌍둥이 폭포

다음으로 소개할 곳 역시 브두굴에 위치한 명소로,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바뉴말라 쌍둥이 폭포)

‘바뉴말라 쌍둥이 폭포’는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 발리 중북부 ‘브두굴’지역의 ‘와나기리’ 부근에 있다.

외진 곳에 있는 바뉴말라 쌍둥이 폭포로 향하는 길은 비탈길 경사가 있어 운동화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가는 길이 수월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광경이 워낙 아름다워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

두 줄기로 흐르는 쌍둥이폭포에 도착하면 말 그대로 무릉도원의 광경이 펼쳐진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바뉴말라 쌍둥이 폭포)

생명력 넘치는 초록과 맑은 폭포수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하다. 울창한 숲과 이국적인 야생화는 몽환적인 감상을 준다.

온전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숨은 여행지로, 한번 찾으면 계속 방문하게 될 것이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으며, 모두 수영을 즐긴다. 또한 폭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니 예쁜 복장을 별도로 챙겨가기를 추천한다.

짬뿌한 언덕

우붓에 위치한 ‘짬뿌한 언덕’은 9km의 언덕길이다. 우붓 중심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짬뿌한 언덕)

현지에서는 ‘짬뿌한 릿지 워크'(Campuhan Ridge Walk)라고 부른다.

인적이 많지 않고 고요해 조용한 명소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홀로 혹은 친구와 가벼운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산책길은 완만해 가벼운 복장으로 거닐 수 있다. 언덕의 정상에서는 광활한 언덕의 풍경과 ‘숭가이 워즈 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아궁 산’까지도 보인다. 중간중간 기념품샵이 있어 물건을 살 수 있고, 초록의 풍경을 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힐링할 수도 있는 명소다.

따나 롯

발리의 유명 랜드마크 중 하나인 해상사원 ‘따나 롯’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따나 롯)

따나 롯은 바다의 신 ‘바르나’를 모신 사원으로, 발리 6대 사원으로 손꼽힌다.

스미냑 북쪽 해안지역인 ‘타바난’에 위치해 있어 높은 파도가 치는 해변을 볼 수 있다. 해안 풍경뿐만 아니라 절벽 위 경관도 아름다워 오션뷰 하나만을 보러 와도 후회 없을 명소다.

더불어 낙조가 아름다워 해질 무렵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붉은 노을과 해변가가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변가에서 300m가량 떨어진 타나롯사원은 간조 때에 육로로 갈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따나 롯)

그 외에도 ‘띠르따 음뿔’, ‘울루와뚜 사원’, ‘와나기리 비밀의 언덕’ 등의 명소가 많다. 올해 휴가는 막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여행지 발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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