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외국 아니냐고 놀라요”… 막 찍어도 예쁜 ‘인생샷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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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당일치기 코스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
출처 : 통영시 (통영시 세병관)

경남 통영시가 세 번의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정부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중 문화특구를 뜻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 창출•경제적 발전•문화 향유 확대 등을 이루고자 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13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에 선정된 후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통영시민 오케스트라 창단, 장인·디자이너 협업 상품 개발, 통영 공예 골목 페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무교 및 통영운하)

음악, 공예, 예술 등 통영이 가진 강점을 살려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영 어디에서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경남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충무교 및 통영운하

“‘동양의 나폴리’, 그럴만하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무교 및 통영운하)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에 위치한 ‘충무교 및 통영운하’는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명소다.

한산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 쫓긴 왜선들이 도망쳐 들어온 좁은 목을 ‘판데목’ 혹은 왜군들이 많이 죽었다 하여 ‘송장목’이라고 부르는데, 이 판데목에 1932년 12월 운하가 만들어졌다. 비슷한 시기에 통영 해저터널도 개통되었다.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진남초교 입구)에 연결되어 있으며, 바다 물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나 배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다 위에는 배들이 떠다니고, 바다 밑으로 뚫린 해저터널에는 사람들이 걸어 다니며,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충무교에는 자동차가 다니는 이곳은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를 자랑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무교 및 통영운하)

충무교 및 통영운하는 연중무휴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 아름다운데 볼거리가 넘치기까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통영의 한려해상국립공원)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거제, 통영, 사천, 하동, 남해, 여수오동도 등 6개 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면적 중 해상면적이 76%를 차지하는 이 공원은 해양, 육지, 도서 등 지형경관이 뛰어나 매년 10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을 끌어모은다.

특히 한산도에는 이순신 장군이 일본수군을 물리친 현장과 제승당, 충렬사, 거북등대 등 임진왜란 관련 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 산양일주도로에서 미륵도를 크게 드라이브하며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하고, 달아공원에서 다도해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통영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주요 관광지로는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가 있다. 이 중 비진도와 매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핵심 지역이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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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찍 동네는 가지마라 서울만해도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부자동네는 좋지만 나머지 2찍 동네는 반지하 월세 30만원짜리 달셋방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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