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관광보다 낫네”… 명상•지역 탐방 동시에 즐기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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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체험 뒤 전통시장과 관광지 방문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부안군 내소사)

기차 여행은 이동 자체가 하나의 여행 경험이 된다는 점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 기차여행은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사찰에서 마음을 돌아보는 템플스테이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통 사찰의 수행 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변 관광지와 전통시장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행 방식은 짧은 일정 안에서도 다양한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봄에는 호남선 열차를 이용해 사찰과 지역 명소를 함께 방문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호남선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년 봄맞이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전통시장·지역 관광지 함께 방문하는 테마 기차여행”

출처 : 코레일관광개빌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호남선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포스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하는 ‘2026년 봄맞이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오는 3월 29일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선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열차를 이용해 이동하며 사찰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 체험과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 코스는 충청과 전라 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충북 영동의 반야사, 충남 금산의 신안사, 충남 논산의 지장정사, 충남 부여의 무량사, 전북 부안의 내소사, 전북 고창의 선운사 등 6개 사찰에서 각각 당일치기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부안군 내소사)

참가자는 각 사찰에서 진행하는 명상과 사찰 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찰 방문과 함께 지역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안사 코스에서는 대전 중앙시장과 성심당을 방문해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시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지장정사 코스에서는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해 딸기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운사 코스에서는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 유산도 함께 살펴본다.

이번 기차여행은 사찰 체험과 지역 관광을 결합해 단순한 이동형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영동군 백화산 및 반야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3월 29일 호남선 코스에 이어 4월 12일에는 중앙선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사찰 여행과 지역 탐방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봄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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