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면 계속 생각날걸”… 연말 친구와 가기 좋은 ‘다리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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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니어 여행지
무료로 즐기는 이색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안면도 꽃다리)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충남 태안에는 이색 명소가 있다.

꽃게와 대하를 한데 모은 ‘대하랑꽃게랑다리'(꽃게다리)와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꽃다리’가 그것이다.

이곳들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과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 수려한 경관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붉은 노을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이번 12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독특한 명소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꽃게다리(대하랑꽃게랑다리)

“가슴이 뻥 뚫리는 나들이 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꽃게다리)

태안 드르니항~안면도 백사장항 일대에 자리한 ‘꽃게다리'(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는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명소다.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히는 특징을 재치 있게 활용한 명소로, ‘대하랑꽃게랑다리’라고도 불린다.

250m 길이의 다리에 오르면 바다 위를 걷는듯한 신비함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하면 은은한 노을빛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지는 비경을 볼 수 있다.

드르니항 쪽에는 꽃게 모양 조형물이, 백사장항 쪽에는 새우 모양 조형물이 자리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꽃게다리)

꽃게다리는 연중무휴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안면도 꽃다리

“특별할 건 없지만 곳곳이 아름다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안면도 꽃다리)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꽃다리’는 방포항과 꽃지해수욕장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다.

꽃지해수욕장의 은은한 노을뷰, 특별할 건 없지만 자꾸 생각나는 수려한 자연경관, 고즈넉한 분위기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물멍을 즐길 수도 있어 가을~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좋다.

인근에는 산책하기에 좋은 ‘방포항’, 각종 계절꽃을 만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 포토존으로 유명한 ‘할미할아비바위’ 등이 자리해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안면도 꽃다리)

꽃다리는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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