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인증받은 수목원”… 10월 가기 좋은 꽃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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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관람부터 북페어까지
출처 : 천리포수목원 SNS (천리포수목원의 가을풍경)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수목원, 바로 여기예요!”

오는 10월 19일부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동안 평소 비공개되었던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거닐 수 있는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여 개 분류군의 단풍나무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SNS (천리포수목원의 가을풍경)

또 다채로운 열매와 종자를 만날 수 있는 가을 열매 전시회, 근사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천리포수목원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북페어 행사 ‘024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단 이틀 동안만 진행된다.

북페어에서는 전국의 유명작가 및 출판사 등 50여 팀이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적을 소개한다.

특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정세랑 작가, 올해 초등학생 추천도서로 선정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의 안미란 작가와의 북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더불어 탐조 유튜버 ‘새덕후’와의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천리포수목원 가을 축제 관계자는 “1만 7천여 개 분류군의 식물들이 반기는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가을꽃박람회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을꽃 향연”

출처 :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가을꽃박람회)

9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 위치한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의 이름처럼 특정 화훼에 제한을 두지 않아 국화, 백일홍, 버베나, 산파첸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포근한 가을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꽃지 해변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기에도 좋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성인 만원, 만 65세 이상의 경로 및 단체 9천 원, 유아 및 청소년 8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만 36개월 미만과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처 :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가을꽃박람회)

9~18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은 17시다.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덧붙여 이곳과 관련해 0507-1497-553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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