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이 여행 갈 사람”… 모두 지원하는 국내 여행지, 4월 4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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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추천 여행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태안군 네이처월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침을 시작하고,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삶.

단순히 스쳐 가는 여행이 아니라, 조금 더 오래 머물며 태안의 일상이 되어보는 경험이 펼쳐진다.

눈부신 해변을 거닐고, 갓 잡은 해산물로 차려진 한 끼를 즐기며, 여유로운 바닷가 마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숙박비, 식비, 교통비까지 지원받으며 자유롭게 태안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푸른 바다를 따라 걷거나,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건 물론, 지역 특산물을 직접 요리해 보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더해져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단, 이 특별한 기회에는 수행해야 할 미션도 포함된다. 태안에서의 시간을 기록하고, 그 순간을 공유하는 작은 과제가 주어진다.

단순히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매력을 직접 발견하고 알리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 된다.

한 달간 태안에서 머물며 새로운 일상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과연 누가 참여할 수 있을까? 어떤 색다른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당신도 태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태안에서 한달살이

“짧게는 7일, 길게는 30일… 태안에서 ‘슬로 라이프’ 즐긴다”

출처 : 태안군 (태안에서 한달살이)

충남 태안군은 오는 4~5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머물며 체류형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는 원하는 기간 동안 7~30일간 태안에 머물며 숙박비, 식비, 교통비, 체험활동비 등 여행 경비를 지원받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충남도 관광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여행 관련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도 참여해야 한다.

여행이 끝난 후 15일 이내에 결과보고서와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실비 정산이 이루어진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태안군 네이처월드)

군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충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30팀(팀당 1~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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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 년에도 몇번씩 태안을 찾지만
    이번 기회에 더 깊이 더 여유롭게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년 11월 양동마을 한 달 살기로
    주변을 여유롭게 즐기고 온 추억에
    절로 태안의 한달을 그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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