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벌써 고개를 드네”… 6월 7월 해바라기 보러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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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화 해바라기
6월에 볼 수 있는 곳은 어디?
출처 : 파주시

6월에는 유독 노란 꽃들의 개화가 두드러진다. 금계국, 금영화, 루드베키아, 황금 낮달맞이 꽃 등이 그렇다.

특히, 여름에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싱그러운 여름의 상징으로, 태양을 향해 활짝 웃는 아름다운 꽃이다.

태양을 향해 고개를 드는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편단심, 희망, 기다림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만드는 꽃이다.

출처 : 파주시

해바라기는 보통 7월과 8월 한여름에 피어나는 꽃이지만, 이르면 6월부터 개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 해바라기를 빠르게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파주 법원읍 가야 4리

사임당로 770번길 27에 위치한 가야4리 마을 일대는 매년 해바라기 축제가 열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바라기 군락지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파주시

올해 일찍이 개화한 해바라기를 맞이한 파주 법원읍 일대는 전국에서 가장 이른 해바라기 축제도 끝마친 바 있다.

축제는 끝났으나 파주 법원읍 가야 4리의 해바라기 존에서는 여전히 노란색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 스팟도 만나볼 수 있어 사진을 찍으러 가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 채색된 벽화 또한 구석구석 포토스팟이 되어주고 있어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올해 파주에서 해바라기를 만나보고 싶다면, 가야 4리 마을을 방문해 보자. 아름다운 해바라기 군락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광안리 민락수변공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수변공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계절 꽃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출처 : 뉴스1

올해 민락수변공원에서는 6월 24일부터 샛노란 해바라기들이 새파란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올해 민락해변공원에서는 해바라기 5종이 1만 3750본 식재될 예정이며, 보기에 드문 빨간 해바라기와 하얀 해바라기도 식재될 예정이다.

작년에도 민락해변공원에 전시된 해바라기 군락지는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올해에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다와 만난 해바라기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여름 바다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만나보고 싶다면 올해 민락수변공원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안성 팜랜드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에 위치한 안성 팜랜드는 매년 빼놓을 수 없는 해바라기 명소다.

출처 : 안성 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안성 팜랜드의 해바라기는 이미 한여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듯 벌써 무리를 지어 개화를 시작하고 있다.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장미와 황화 코스모스, 양귀비꽃, 수국도 만나볼 수 있는 안성 팜랜드에서는 현재 2024 썸머 플라워 시즌이 진행되는 중이다.

안성 팜랜드는 그 외에도 승마체험, 목장체험,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시설인 파라다이스 독 등의 시설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하기에 좋다.

이번 주말에 즐거운 가족 나들이 장소 겸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체험 장소를 찾고 있다면 안성 팜랜드를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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