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와 산수국, 메밀꽃까지 가득”… 7월 여름 꽃 보러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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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이 곳
여름 꽃 핫플
출처 :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여름에 인기 많은 대표적인 꽃을 두 가지 손꼽으라면 대체적으로 초여름에는 수국, 한여름에는 해바라기다.

초여름의 상징과도 같은 수국은 개화하면 장마철이 온다는 말이 있고, 해바라기는 한여름에 고개를 드는 한여름의 정령사와 다름없다.

이런 수국과 해바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여름 명소로는 국내에서는 당연히 제주도를 빼놓을 수 없다.

출처 :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수국의 지역이라고도 불리는 제주도에서는 이 시기에 해바라기 역시 개화하기 시작하여 아름다운 여름 꽃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7월은 여름 휴가를 떠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올 여름 제주도로 떠나는 이들을 위하여,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에 위치한 제주돌문화공원을 추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도의 돌과 숲, 전통 초가를 한 곳에서 어우러져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자 생태 공원이다.

출처 :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제주돌문화공원의 산책로는 신화의 정원, 제주돌문화전시관, 제주전통초가마을 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개중에 제 1코스인 신화의 정원은 여름에 특히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신화의 정원은 약 1시간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산책 코스로, 하늘연못, 제주돌박물관, 오백장군 갤러리, 어머니의 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하늘연못은 여름마다 SNS에서 큰 반응을 얻는 핫플이다. 원형의 인공 연못 가운데 발 받침만 있는 하늘 연못은 정말로 하늘을 담아낸 연못처럼, 여름에 이색적인 풍경을 이루어내는 포토 스팟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이 시기에 산수국과 해바라기와 메밀꽃, 그리고 샤스타데이지까지 만나볼 수 있는 여름 꽃 천국이 된다.

출처 :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하늘연못)

또한,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조림된 교래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유일한 곶자왈 생태체험 휴양림으로서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 좋은 산책로로 유명하다.

제주돌문화공원은 매주 월요일 휴원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다.

올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제주돌문화공원에 방문하여 화제가 되는 포토스팟에서 인증샷도 찍고, 여름 꽃을 잔뜩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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