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초록빛, 만원으로 즐기는 걷기
순천만의 바람 따라 남파랑길을 걷다

“지금이 아니면 못 간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무더위가 오기 전, 단돈 1만원으로 13.7km의 초록빛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걷는 특별한 프로그램 ‘남파랑길 순천만 씨워킹’이 그 주인공이다.
남쪽 바다를 잇는 남파랑길은 걷기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미 ‘힐링 명소’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순천만 구간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숨을 고를 수 있는 완벽한 여정을 제공한다. 순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걷기 투어는 6월 한 달간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초록빛 여정
먼저 6월 7일 열리는 하프코스는 총 8km 거리다. 장산마을에서 출발해 순천만 어싱길, 갈대 데크길, 용산보조전망대를 지나 순천만습지 주차장에서 마무리된다.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코스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단 5천원이다.
이어 6월 21일에는 풀코스가 기다린다. 와온해변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를 지나 장산마을과 별량화포까지 이어지는 13.7km의 대장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의 참가비는 단돈 1만원이다. 와온해변부터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길은 이맘때 가장 싱그러운 색을 자랑하며, 순천만의 숨은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야기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
남파랑길 61코스는 순천만 대표 명소를 모두 아우른다. 와온해변, 갈대길, 용산전망대 등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용산전망대에선 순천만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많은 참가자들이 사진 명소로 꼽는 곳이기도 하다.
62코스는 별량화포에서 시작돼 갯벌과 시골마을을 지나 벌교읍까지 이어지는 색다른 경로다.
이 코스에는 태백산맥 문학길 일부가 포함돼 있어, 마치 문학작품 속을 걷는 듯한 정취를 자아낸다.
참가 방법과 유의사항
이번 씨워킹은 순천시 공식 예약 홈페이지나 전화(061-749-58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프코스와 풀코스 모두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참가자는 반드시 운동화와 식수를 준비해야 하며,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코스를 걷는 경우 관람료를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연인의길 일부가 통제될 수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걷기 여행. 지금 이 순간, 잠시 숨을 고르며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올여름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 순천만에서 만나는 마지막 힐링의 찬스다.















이런 길은 4월이 최적기인데 6월 중순이라 웃음만
6월은 너무 더워요~~
개인적으로 4월말에서5월안으로
참 좋은코스입니다.
혹시 다음에도 하신다면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