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여행지

초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단순한 나들이 장소가 아닌, 지금 가장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명소는 어디일까.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들어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넘기며 전국 단위 여행지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지난 6일 서울에서 방문한 30대 부부가 올해 20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이 되면서 이 정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현충일 연휴를 맞아 진행된 ‘캔들 라이트’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정원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425만 명을 넘었던 관람객 수를 올해는 더욱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정원의 야간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려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맞춰 개울길 정원캉스, 한옥 밤마실, 정원드림호 수상 버스킹, 어싱 세러피 등 야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단순히 낮에 꽃만 보고 돌아가는 장소가 아닌, 낮과 밤 모두 다른 분위기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형 정원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방문객 흐름을 고려한 동선 설계, 사계절 콘텐츠, 가족 친화적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지금 순천만국가정원은 그야말로 ‘완성형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6월을 느낄 수 있는 곳, 정원과 음악, 꽃과 쉼이 함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순천만국가정원
“포토존 없이도 작품 나오는 정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니까요!”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은 국내 제1호 국가정원이자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보존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전체 정원 부지는 약 112만㎡로, 튤립과 철쭉이 봄을 수놓고, 5월 중순에는 유채꽃 단지가 노란 물결을 일으킨다. 6월에는 수만 송이의 버들마편초가 스페이스브리지 아래를 보랏빛으로 채우며 관람객을 맞는다.
같은 시기, 청보리는 초록빛을 한껏 자랑하고 꽃양귀비와 수국은 각각 선명한 색으로 풍경에 대비를 더한다. 정원 곳곳은 어떤 구도로 사진을 찍어도 훌륭한 배경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수국을 활용한 ‘꽃다발 인증숏’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따로 포토존을 찾지 않아도 사진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7월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운영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개울길 정원캉스, 수상 버스킹, 한옥 밤마실 등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일반권과 야간권으로 나뉘며, 일반권 기준 성인은 1만 원, 청소년·군인은 7천 원, 어린이는 5천 원이다. 야간권은 오후 5시 이후 입장 시 적용되며, 성인은 5천 원, 청소년은 3,500원, 어린이는 2,500원이다.
순천 시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입장권으로 운영된다. 관람 편의를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도 잘 갖춰져 있다.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을 오가는 무인궤도열차 PRT,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이어지는 갈대열차,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하늘택시 ‘스카이큐브’가 대표적이다.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고, 수유실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단순히 꽃만 가득한 정원이 아니라, 걷는 동안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와 동선이 관람의 질을 높인다.
휴식, 촬영,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은 6월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여행지다.















반 려견도함께동행되나요?
,역시 최고다. 음식도 맛있었던 순천,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