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은 관광객 픽이죠, 진짜는 바로 여기”… 현지인 강추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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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순천여행 SNS (순천시 동천)

잔잔히 흐르는 강물 옆 바람결 따라 흔들리는 노란 물결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길의 시작은 특별한 이정표도, 화려한 포장도 없다.

하지만 그 소박함 속에 오히려 진짜 봄의 기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남 순천시 오천동에 자리한 ‘동천’은 관광객보다 현지인에게 먼저 사랑받은 숨은 명소다.

사람 많고 북적이는 곳보다는 조용히 걷고 머물며 자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무엇보다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강변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 풍경과 걷기 좋게 조성된 산책로, 그 위에서 마주하는 동천 출렁다리다.

출처 : 순천여행 SNS (순천시 동천)

자연 속에 스며든 구조물 하나가 이렇게 풍경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이곳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올봄, 가볍게 걷고 싶다면 순천으로 떠나보자.

순천시 동천

“꽃과 출렁다리를 동시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힐링여행지”

출처 : 순천여행 SNS (순천시 동천)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에 위치한 ‘동천’은 봄날 유채꽃 풍경으로 알려진 산책 명소다.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사람들의 발걸음은 이곳을 향한다. 꽃은 조용히 피어나고 사람은 그 옆을 따라 걷는다.

꽃길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풍경 속을 걷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쉼이 된다.

산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오천동 저류지와 풍덕동 산책로를 연결하는 길이 181m, 폭 1.5m 규모의 ‘동천 출렁다리’를 만나게 된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속도에 맞춰 걷기엔 충분하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 발밑으로 강물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잔잔한 자연 풍경이 펼쳐진다.

출처 : 순천시 (순천시 동천)

이 다리는 단지 연결의 기능을 넘어 걸음을 멈추게 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중간쯤에 서서 바람을 느끼고 발아래를 내려다보며 동천의 흐름을 바라보면 이곳이 왜 순천 사람들의 숨은 명소인지 실감하게 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이런 여유는 보기 드물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장면은 마음속에 오래 남는다.

순천시 동천은 입장료도 없고 특별한 이용시간도 없다. 다만 마음이 필요할 뿐이다.

출처 : 순천시 (동천 출렁다리)

걷고 싶을 때 찾아와 한 바퀴 돌고 가벼운 숨을 쉬며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공간. 계절이 바뀌어도 언제나 조용히 흐르고 있는 이 길은 봄날 짧은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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