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만 3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대표 여행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2013년에 조성된 이래로 매년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꽃의 절경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이는데, 4월 개장 이후 운영 7개월 만에 3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이곳은 전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과 인접해 있어 생태 보존을 중시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첨단 시설을 갖춘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와 국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화 향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계정원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테마로 한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매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을 걷다 보면 스페인, 멕시코, 네덜란드, 한국 등의 테마정원이 있어 한 곳에서 전 세계의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순천만국가정원의 큰 장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또 다른 매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정원드림호와 스카이큐브를 통해 아름다운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정원드림호는 호수정원에서 동천까지 이어지는 5km의 뱃길을 따라 운행되며, 가을철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순천만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소형 무인궤도 열차인 PRT와 갈대열차는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후 순천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친환경 교통수단들은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정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을에는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한 테라피가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노을정원과 해룡천변을 가득 채운 코스모스와 국화는 일몰 시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관람객들이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년 새로운 콘텐츠와 계절별 꽃 전시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중 다양한 꽃과 나무가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세계 각국의 정원 양식을 반영한 세계정원 구역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봄의 튤립과 철쭉, 여름의 유채꽃과 연꽃, 가을의 국화와 코스모스, 겨울에는 다양한 조명이 더해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가 진행된다.
오~~
위에서 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10여년 전에 가봤는데 그때보다 예쁜것 같다
호수랑 그너머 아파트 풍경까지도 어우러져 멋지다
아름답고 힐링하기 아주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