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찔한 듯”… 은근히 무서운 출렁다리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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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친구와 가기 좋은 명산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바닥이 뚫려 있어서 은근히 무서워요.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못 건널 수도!”

전북 순창군은 고즈넉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지친 심신에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11월, 청정 자연을 한가득 품은 순창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각종 명산을 잇는 아찔한 출렁다리와 하늘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 제2경)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에 걸쳐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에 꼽히며 ‘적성산’, ‘책여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편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채계산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채계산 출렁다리'(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30)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을 연결하는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길이 270m, 최고 높이 90m에 달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과 함께 시원한 바람, 탁 트인 풍광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일대를 둘러보는 데에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또 해당 다리는 계단 및 등산로로 이루어져 있으니 참고하자.

용궐산 하늘길과 장군목 (순창 제3경)

용궐산은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라는 부정적 의미를 갖고 있어 개정되었다고 한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용궐산 하늘길)

용이 뛰어오르는 듯한 기세와 능선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한편 이러한 용궐산의 경관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스폿이 있다. 바로 하늘길과 장군목이다.

우선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40에 위치한 ‘하늘길’은 용여암에 조성된 1,096m의 데크길이다.

이곳에서는 아찔한 스릴감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비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에 위치한 ‘장군목’은 기암괴석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용궐산 하늘길)

장군 대좌형(將軍臺座形 : 장군이 위풍당당하게 앉아 있는 형상) 명당이라 장군목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장구의 잘록한 허리 부분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목’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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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궐산하늘길 정말경관좋고멋져요.다만데크길입구까지가는데옛산길과 바윗돌길로되어있어서 좀힘들더라구요.입장료는지역상품권으로 반을주더군요.힐링하기는정말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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