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관광지는 처음이야”… 한국관광공사가 주목한 국내 여행지에 여행객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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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공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출처: 순창군

전라북도 순창군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순창발효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순창군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기회를 얻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곳이다.

2021년 3월 조성된 이곳은 129,589㎡ 규모의 부지에 전시관, 체험시설, 야외공연장,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생물과 효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효음식과 관련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순창발효테마파크

이번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으로 순창발효테마파크는 관광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순창군은 약 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광지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활용해 효과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와 협력하여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출처: 순창발효테마파크

순창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선정은 순창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더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앞으로도 전통 발효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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