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무섭다고 못 건넜어요”… 소름 돋는 ‘이색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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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시니어 여행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 순창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을 연결하는 ‘채계산 출렁다리’와 용여암에 조성된 ‘하늘길’, 장군 대좌형 명당인 ‘장군목’에서는 자연의 웅장함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순창의 자연 속에서 짜릿한 모험을 즐겨보자. 높은 곳에서 느끼는 바람과 발밑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길 것이다.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 제2경)

“등산과 출렁다리를 동시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에 걸쳐 있는 해발 342m의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 3대 명산으로 꼽힌다.

한편 그 자체로도 훌륭한 채계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30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다.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을 잇는 이 무주탑 산악 현수교는 길이 270m, 최고 높이 90m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발밑으로 펼쳐지는 풍경과 시원한 바람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한 발짝 거닐 때마다 흔들리는 다리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출렁다리와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데에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궐산 하늘길과 장군목 (순창 제3경)

“용의 능선을 따라 걷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은 하늘을 날아가는 용의 형상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역동적인 산세를 자랑한다. 이곳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명소로 ‘하늘길’과 ‘장군목’이 있다.

우선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40에 위치한 ‘하늘길’은 돌계단 700m, 데크길 1096m, 전망데크, 비룡정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용여암과 섬진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에 위치한 ‘장군목’은 장군이 위풍당당하게 앉아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장군목이라 명명되었다.

장구의 잘록한 허리 부분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목’이라고도 불린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용궐산 하늘길)

이곳은 수만 년 동안 물결이 다듬어 만든 요강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의 풍경으로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이번 1월, 전북 순창군의 채계산 출렁다리와 용궐산으로 떠나 자연의 경이로움과 스릴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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