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추천 여행지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는 제주에서 여름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건 바다도 하늘도 아닌 꽃이다.
초록으로 짙어진 숲길 사이로 다양한 여름꽃들이 피어나고, 그 사이를 걷는 경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다.
지금 제주에선 보기 드문 꽃길이 조성된 테마 축제가 열리고 있다. 1km 가까이 이어진 능소화 덩굴길을 중심으로, 샤스타데이지와 수국, 버베나까지 다양한 여름꽃이 함께 피어나는 축제다.
꽃만 있는 것도 아니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자연 속 테마파크를 그대로 활용해 산책과 체험, 사진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이다. 산뜻한 꽃 향기, 초록 숲, 생동감 있는 체험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가볼 만하다.

이번 여름, 감성을 꽃으로 완성한 ‘여름꽃 & 능소화축제’가 열리는 비체올린으로 떠나보자.
여름꽃 & 능소화축제
“능소화 길 따라 걷는 제주 비체올린”

이번 ‘여름꽃 & 능소화축제’는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리며, 자연 속 힐링 테마파크로 조성된 ‘비체올린'(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6) 전역에서 진행된다.
능소화는 덩굴식물 특유의 구조 덕분에 길게 이어진 꽃 터널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능소화 구간은 약 1,000여 미터에 걸쳐 이어지며, 시기에 따라 샤스타데이지, 버베나, 수국 등 다른 여름꽃들도 함께 개화해 공간 전체가 계절의 색으로 물들 전망이다.
축제의 메인 콘텐츠는 능소화 관람이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진·영상 콘테스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꽃이 더해져 꽃 자체의 감상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비체올린은 단순한 꽃축제장에 그치지 않는다. 천혜의 자연숲과 수로를 따라 조성된 이곳은 카약과 드리프트 트라이크 등 수중·지상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레저힐링파크다.
능소화를 배경으로 한 산책과 체험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구성은 기존 꽃축제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소인은 7,000원이며, 제주도민 할인과 36개월 미만 아동의 무료입장 혜택도 적용된다.
한편 비체올린의 꽃들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풍성하게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능소화를 포함한 다양한 꽃이 조성된 이 길은 여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꽃길이 될 전망이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꽃과 녹음 사이를 걸으며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제주 ‘여름꽃 & 능소화축제’가 열리는 비체올린으로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