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추천 여행지
삼례딸기를 이용한 케이크까지

전북 완주군 삼례에서 개최되는 ‘완주삼례딸기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다.
완주는 전북을 대표하는 딸기 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다.
축제는 이러한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부터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흥겨운 공연 및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3월, 잊지 못할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제23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
“식품학과•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만든 케이크까지”

전북 완주군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공영주차장에서 ‘제23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딸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대형 딸기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농악 퍼레이드, 노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며, 딸기 상설 판매장과 함께 딸기를 활용한 50여 종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도 운영된다.
또한 우석대학교 식품학과 및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 케이크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행사도 열린다.

군수 겸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전북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