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7만 원, 2박 이상 최대 17만 원 숙박비 지원 이벤트

전북 부안은 바다와 갯벌, 산과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자연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먹거리, 체험 자원이 분포해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이 당일 일정으로 방문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지역에서는 체류형 관광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이에 부안군은 여행객이 지역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 정책을 마련했다.
숙박을 하는 관광객에게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원해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정책은 관광객에게는 여행 경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숙박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려는 부안군의 여행 이벤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부안, 하루 더 살아보기
“머무는 여행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이벤트”

부안군은 관광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부안, 하루 더 살아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안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박 숙박 시에는 7만 원을 지원하며 2박 이상 머무를 경우 최대 1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부안을 단순히 잠시 들르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르며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관광객이 숙박과 식사,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을 경험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안사랑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여행 일정과 숙박 계획 등을 미리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승인된 참가자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숙박뿐 아니라 일정 기준 이상의 가맹점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여행 과정에서 이용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고 부안 관광에 대한 온라인 홍보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신청 절차는 ‘부안사랑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여행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소비 확대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이 부안의 자연 풍경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충분히 경험하도록 돕는 체류 확대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이 부안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하도록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숙박비 지원을 통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연과 먹거리, 다양한 관광 자원을 천천히 경험할 수 있는 부안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