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달라졌게요”… 전국 최초 산악용 ‘이것’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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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 완공 시 ‘화룡점정’
출처 :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가을의 소금산 출렁다리 전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에 위치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소금산과 간현산의 절경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다.

우선 이곳에는 2018년 개장 이후 400만 명이 방문하며 원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다.

높이 100m, 길이 200m의 출렁다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함과 독특한 기암괴석의 비경으로 ‘계속 찾게 되는 출렁다리 명소’의 반열에 올랐다.

그뿐만이 아니다. 소금산의 탁 트인 풍광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700m 길이의 데크산책로와 고도 200m 높이의 절벽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소금잔도 및 스카이타워가 함께 자리해 있다.

출처 :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또 기존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의 ‘소금산 울렁다리’도 이곳의 숨은 즐길거리다.

더불어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야관경관조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나오라 쇼'(나이트 오브 라이트)도 마련되어 있다.

하반기 나오라 쇼는 오는 9월 6일~10월 26일의 기간 중 금~토요일과 추석 당일에 운영된다. 주 2회 20시 30분부터 21시 10분까지 무료로 감상가능하니 놓치지 말자.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한편 1천만 관광객 시대를 기대케 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한다.

출처 :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원주시는 오는 9월 6일에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전국 최초의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로, 국내 최고 높이와 최장 길이인 100m 높이와 200m 길이의 규모를 지녔다.

이는 소금산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며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2021년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에스컬레이터 4구간을 만들었다. 이후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물을 인수해 운영할 전망이다.

출처 : 원주시 (소금산 울렁다리)

이로써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출렁다리부터 소금잔도 및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나오라 쇼에 이어 산악용 에스컬레이터까지 갖춘 원주시 대표 관광지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이번해 연말즈음 통합건축물과 케이블카 등이 모두 완공되면 한층 더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장은 “올해 안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며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 구도심 등과도 연계해 원주시의 특색을 살린 관광지를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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