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긴 샤스타데이지 천국이에요”… 6월 샤스타데이지 꼭 가봐야하는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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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함께 하는 샤스타데이지
출처 : 연합뉴스 (6월 20일 육백마지기 풍경)

늦봄에서 초여름의 경계는 모호하기 때문에 5월에 피어나기 시작해 6월까지 걸쳐서 함께 하는 꽃이 많다.

양귀비꽃, 수레국화, 장미, 금계국 같은 꽃들이 그러하다. 특히, 순진무구한 하얀 웃음을 선사하는 샤스타데이지도 5월과 6월 내내 함께 할 수 있는 꽃이다.

5월부터 피어나는 샤스타데이지는 야생화로도 만나볼 수 있어 상춘객에게 해사한 웃음을 짓고 있던 꽃이다.

출처 : 연합뉴스 (6월 20일 육백마지기 풍경)

일찍 떠난 다른 봄꽃들과 달리 6월에도 함께 초여름을 맞이하며 웃고 있는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순진’, ‘평화’, ‘인내’이다.

샤스타데이지는 꽃말처럼 상춘객들의 관심이 봄꽃에서 여름 꽃으로 옮겨갈 시기에도 꾸준히 곁에 남아 여행객들을 환영해준다.

이렇듯, 올해 귀엽고도 해맑은 꽃인 샤스타데이지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았던 명소로는 육백마지기를 빼놓을 수 없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차박을 하기에도 좋은 명소라고 익히 알려져 있다.

출처 : 연합뉴스 (6월 20일 육백마지기 풍경)

넓은 초원에 펼쳐진 샤스타데이지 들판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그림 같은 광경을 펼쳐내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포토존으로 설치된 성당 조형물과 육백마지기의 풍력발전기는 샤스타데이지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조화를 이루어 좋은 포토스팟이 되어준다.

이미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육백마지기는 해발고도 1256m에 축구장 6개를 합친 넓은 평원에서 별을 보기 아름다운 명소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드넓은 언덕 초원에 펼쳐진 하얀 꽃밭은 그 자체로 힐링 풍경이기 때문에 차박과 캠핑을 하기 좋은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 연합뉴스 (6월 20일 육백마지기 풍경)

밤새 꺼지지 않은 도시의 불빛과 빽빽하게 들어선 빌딩숲,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쳐 있다면 올해 육백마지기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자연이 들판에 펼쳐낸 초록빛과 하얀 빛의 걸작이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듯 씻어내고 눈의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육백마지기의 데이지는 이번 주 주말에 만개에 이른다고 하니, 방문한다면 이 점을 참고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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