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간 꽃 축제 즐길 수 있어
꽃밭 가운데 서면 동화 속 주인공

뜨거운 햇빛과 무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의 시작 6월 중순, 어디로 떠나야할까?
선선한 바람을 느끼고 산뜻한 여름 꽃향기와 함께 특별한 축제를 경험하고 싶다면,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이 축제는 그 자체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잔치로, 매년 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바로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다.

하이원리조트 인근은 샤스타데이지 명소로 유명해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올해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간 이어질예정이며, 목적지를 검색할 땐 ‘하이원 마운틴콘도’를 검색하면 쉽가 찾아갈 수 있다.
리조트 주변에 마련된 샤스타데이지 꽃밭에 들어서는 순간, 끝없이 펼쳐진 샤스타데이지의 풍경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이곳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는 왕복 7km 이상의 길이를 자랑하며,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알려진 군락지다.
또한 이곳의 샤스타데이지를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편안하게 꽃밭을 구경하고 싶다면 ‘하늘길 카트투어’를 추천한다.
이 투어는 전동 카트를 타고 꽃밭을 둘러볼 수 있으며, 한 대당 4명까지 탈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온 경우 특히 추천하며, 직접 카트를 운전하면서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잠시 멈춰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흰색 꽃잎과 노란 중심부가 어우러진 샤스타데이지는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자연의 향기 속에서 자유롭게 거닐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꽃밭은 여러분의 인생샷을 위한 최고의 배경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하늘에서 리프트와 케이블카를 이용해 데이지 군락지를 감상하고 싶다면 ‘리프트 투어’를 추천한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은 걸으며 구경한 풍경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설치된 조형물과 함께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추억에 남을 멋진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