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만날 수 있는 샤스타데이지와 차 한잔”… 6월 가볼 만한 샤스타데이지 감성 카페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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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남은 샤스타데이지
감성 카페 투어 가자
출처 : 숲너울 공식 인스타그램

5월 말부터 6월 초중반까지의 시기에는 초여름의 꽃들이 개화한다. 이르면 5월 초반부터 6월까지 내내 볼 수 있는 꽃들도 있다.

샤스타데이지가 특히 그렇다. 옹기종기 모여 꽃밭을 이루는 하얀 샤스타데이지는 5월에 피어나 6월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꽃이다.

활짝 피어난 샤스타데이지는 마치 노란 화심과 하얀 꽃잎이 계란 프라이를 닮았다고 하여 ‘계란 프라이 꽃’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출처 : 숲너울 공식 인스타그램

6월이 되어도 개화하는 샤스타데이지는 ‘인내’, ‘순진’, ‘희망’이라는 꽃말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주말에 이런 샤스타데이지를 만나러 갈 수 있는 감성 카페를 방문해 보면 어떨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샤스타데이지 카페들을 소개한다.

숲너울

충남 공주시 유구읍 문금길 413에 위치한 숲너울은 공주 광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감성 카페다.

출처 : 숲너울 공식 인스타그램

마치 숲 속 비밀스럽게 자리한 집을 방문한 듯이 동화적인 감성의 포토스팟들을 속속 발견할 수 있는 숲너울은 이미 SNS에서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카페다.

숲너울에서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새파란 관상용 수영장과 하트 모양 자물쇠 열쇠, 정원에 놓인 피크닉 포토존들이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숲너울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포토존 중에 가장 아름다운 포토존은 샤스타데이지 꽃밭 사이에 놓인 침대 포토존이다.

마치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누워 있던 것처럼 일렁이는 샤스타데이지 꽃밭에 놓인 침대는 특유의 포근하고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SNS에 많은 인증샷을 남겼다.

출처 : 숲너울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숲너울에서는 수국이 피는 시기에 맞춰 착석할 수 있는 수국 포토존도 자리 잡고 있다.

수국에 둘러싸인 에스닉한 카우치와 라탄 소재 조명, 나무에 걸린 깃털 드림캐쳐는 숲 속의 아지트에 온 듯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포토스팟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숲너울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며, 오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담서

전남 장성군 북일면 영화마을길 82에 위치한 담서는 광주 근교에 자리 잡고 있는 샤스타데이지 명소다.

출처 : 담서 인스타그램

포토존이 깔린 푸른 잔디 위에 세워진 모던한 회색 외벽 카페에는 나무로 된 데크에 테라스 자리들이 놓여 있다.

신록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뿐만 아니라 카페 2층에서는 길 건너편에 피어난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있어 한눈에 초여름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담서에서는 여름철 계절 메뉴로 신선로에 담긴 눈꽃 과일 빙수와 치즈큐브가 가득 들은 신선로 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딸기를통째로넣었담서라떼와 망고스무디젤라맛있도, 진한 자두 스무디도 만나볼 수 있으니 샤스타데이지를 감상하면서 시원한 여름 메뉴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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