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 개방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8월 말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내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포털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일주일마다 예약을 받는다.
예약 후 이용객(어린이)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를 필수로 지참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심이 30cm로 낮아 3∼10세의 미취학 아동 및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기 좋다.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등의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대형 그늘막을 갖추어 뜨거운 햇볕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물재생체험관& 공원
서울 강서구 양천로 201 서남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체험관’은 하수가 청정수가 되어가는 여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도심 속의 청정 지역이다.
2022년 7월 1일 정식개관하여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재생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가 사용한 물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능동적인 학습의 장이다.
1층 체험관에는 홍보관, 영상실, 전시 및 체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 체험관에는 통통 물 교육실, 통통 물 도서실, 전시실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해설•견학•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자라나는 어린아이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물재생체험관 옥상정원에서 서남물재생센터의 전경을 감상하고, ‘서울물재생공원’을 산책하면서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잔디광장, 물놀이터, 전망대, 천년의 정원, 어울림정원, 생태연못 등이 조성된 공원에서 푸르른 수목의 자연환경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포털 사이트를 통한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공단 지정일은 체험관의 정기휴무일이다. 매일 10~17시에 운영하며 12시~12시 30분 및 14시 30분~ 15시는 휴게시간이다. 공원은 상시개방한다.
체험관 내 취식은 불가하며 바퀴 달린 이동수단(장애 및 유아 보조기구 제외) 및 안내견 외 반려동물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