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올해도 화려한 빛의 향연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야간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돌아왔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한 이 축제는 2009년 첫 시작 이후 매년 다양한 빛 조형물과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방문객을 사로잡아 왔다.
2024년 겨울에는 ‘SOUL LANTERN: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로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다.
약 20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빛 조형물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은 4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구역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이야기가 담긴 조형물로 꾸며져 있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농심과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농심은 곧 다가오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라면 놀이동산’은 귀여운 농심의 대표 캐릭터 너구리와 다양한 K라면 테마의 조형물로 꾸며져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농심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거울 오너먼트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를 방문한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농심에서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축제장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농심창립60주년, #서울빛초롱축제 등)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에어팟 맥스 헤드폰, 감성 조명, 럭키박스 등 매력적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LED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모루 무드등 제작, 산타 할아버지 무드등 꾸미기 등이 12월 13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새해 시즌을 맞아 소코뚜레 만들기, 꽃자수 손거울 제작, 꽃노리개 키링 만들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5,000원에서 10,000원이며, 각 활동은 20~25분 정도 소요된다.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소등 시간인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기념하려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겨울밤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빛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탄핵향사 하느라 이런거 들리고 보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