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초록빛이 가장 짙어지는 곳… 6월 꼭 가봐야 할 1984년 서울근교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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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연 (과천시 ‘서울대공원’)

초여름 나들이를 계획할 때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 테마에 집중된 여행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동물과 식물, 숲길과 문화예술, 캠핑과 레저를 하루 동안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넓은 자연환경을 갖춘 종합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 시니어 여행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6월은 녹음이 가장 짙어지는 시기로 숲과 정원, 야외 시설을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희귀 동물과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숲길을 걸으며 휴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연 (과천시 ‘서울대공원’)

이번 6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복합공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서울대공원

“공립수목원과 치유의 숲, 산림욕장이 어우러진 도심 속 자연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연 (과천시 ‘서울대공원’)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은 1984년 개장한 대한민국 대표 종합테마파크다.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창경원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이전하면서 조성됐으며, 수도권 전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와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대공원의 핵심 시설은 서울동물원이다. 세계 각국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단순 전시를 넘어 보전과 교육,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동물들이 보다 생태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적 희귀종은 물론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보존과 번식을 위한 과학적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천시 ‘서울대공원’)

또한 다양한 동물 보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ISIS(국제종보전시스템)와 IUDZG-WZO(세계동물원기구)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1985년 개원한 서울대공원 식물원도 주목할 만하다. 청계산 자락의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5년 서울시 기관 최초로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온실식물원과 식물표본전시시설, 테마가든을 중심으로 총 1,262종 41,989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식충식물, 양치식물, 장미 등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온실에는 열대·아열대 식물과 희귀 식물이 전시돼 있다.

출처 : 서울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식물표본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표본과 사진을 관람할 수 있고, 테마가든에는 장미와 야생화가 조성돼 있다. 장미원축제와 식충식물 전시, 식물교실, 숲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원 내에는 이 밖에도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숲과 산림욕장, 캠핑장, 가족친화형 생활야구장,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마련돼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식물교실, 동물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교육적 가치가 높다.

운영시간은 5월부터 8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차장과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테마가든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5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동물원과 테마가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물과 식물, 숲과 문화가 한 공간에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자연 여행지다. 이번 6월,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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