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따라 인기가수들 모인다”… 4월, 주목해야 하는 서울 벚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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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보고, 인기가수 공연도!
불광천 따라 펼쳐지는 특별한 봄밤
출처 : 은평구청

4월, 서울에서 벚꽃과 함께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불광천 일대에서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까지 이어지는 불광천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출처 : 은평구청

축제 첫날인 4일에는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자립준비청년오케스트라 M.O.A.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한국전통춤연구회가 부채춤과 가야금 병창 공연을 펼친다.

은평구립합창단, 청춘합창단, 은평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합창 공연과 애니메이션 뮤지컬 ‘라이온 킹’ 갈라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에는 초청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 무대에는 가수 청하, 박지현, 루시, 존박, 솔비(타이푼)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불광천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불광천 수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보컬,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은평구청

축제장 곳곳에서는 벚꽃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벚꽃 테마 체험존에서는 DIY 벚꽃유등 만들기, 레트로존에서는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같은 추억의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식물 심기 체험, 손수건 만들기 등 환경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연계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관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푸드존이 마련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휴식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벚꽃을 감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영화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3시부터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은평구청

또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상가 이용 쿠폰 발행’ 이벤트가 열리며, 은평구청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구독하고 인증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불광천 인근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 관계자는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벚꽃과 음악, 다채로운 체험이 함께하는 불광천 벚꽃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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