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사진작가에게 무료로 촬영을? ‘선착순’ 하루 20팀만 받을 수 있는 관광 스냅사진 이벤트

댓글 0

9월 추천 여행지
해미읍성 배경으로 추억 남기는 특별한 경험
출처 : 서산시 (서산 해미읍성 전경)

9월 중순, 고즈넉한 성곽을 배경으로 삼은 이색 행사가 열린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한정된 기간 동안만 진행되며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는다. 결과물은 무료로 제공되며 공식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촬영 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된 사전 홍보 성격도 지닌다.

축제 본행사는 600년 넘은 역사유산을 무대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전통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가 다수 포함된다. 특정 브랜드와 협업한 생활형 홍보 방식도 함께 추진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산시 ‘해미읍성’)

9월 중 단 이틀만 체험 가능한 관광형 사진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자.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 – 서산 해미읍성 편

“해시태그와 설문 참여만으로 작가 사진 무료 제공”

출처 : 서산시 (서산시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 서산해미읍성편 홍보물)

고풍스러운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갑자기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울린다. 조선 시대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해미읍성 안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관광객의 순간을 포착하는 모습이다.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 – 서산 해미읍성 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이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전 행사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공식 주제로 내세웠다. 조선 시대 군사적 요충지였던 해미읍성의 600년 역사를 바탕으로, 전통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종합 문화형 축제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관람객 층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산시 ‘해미읍성’)

축제 기간 동안 해미읍성 일대에서는 전통 혼례 재현과 무예 시연 등 역사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실감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XR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미디어 아트 전시 등도 진행된다.

고전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냅사진 이벤트는 행사장 방문객이 원하는 분위기나 콘셉트에 따라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촬영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촬영 후에는 보정된 고해상도 사진 3컷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하루에 20팀씩, 이틀 동안 총 4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산여행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팔로우한 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산시 ‘해미읍성’)

참가자는 사진 촬영을 마친 뒤, 받은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서산여행’, ‘#서산해미읍성’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고, 간단한 만족도 설문에도 참여해야 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사진들은 이후 서산시의 관광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관광 지도와 리플릿, 온라인 콘텐츠 등에 실제 방문객의 이미지를 담아 현장감 있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 홍보를 위한 또 다른 전략은 지역 대표 소주 브랜드인 선양소주와의 협업이다. 서산시는 선양주조와 손잡고 20만 병 규모의 소주 제품에 해미읍성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충청권 전역에 배포한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소비재를 활용해 축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인지도 확대와 타 지역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노리는 방식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산시 ‘해미읍성’)

시는 스냅사진 이벤트와 소주병 라벨 외에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선양소주 시음 행사와 함께 지역 농특산품 홍보관도 운영해 축제 현장을 단순한 볼거리에서 벗어나 먹고 즐기는 실질적인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 방문객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장은 “제22회 해미읍성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성 600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해미읍성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의 멋과 향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서산만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산시 ‘해미읍성’)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오는 11월에 열리는 서산 국화축제에서도 동일한 스냅사진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지역의 풍경과 특산물을 배경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서산 관광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한 번 가면 ‘왜 이제 알았지?’ 싶습니다”… 올여름 저장해야 할 숨은 여행지 3곳

더보기

“평범한 계곡인 줄 알았는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었다”… 한국 산다면 가볼 만한 이색여행지

더보기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맑은 숲과 거울 같은 호수 품은 피서여행지 2곳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