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천 여행지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섬진강 기차마을은 근대 철도 문화유산인 구 곡성역사를 중심으로 폐선된 철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기차 테마파크다.
이곳은 1999년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행사를 기점으로 철도 자산의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입증하며 호남권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5월은 식물학적으로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수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여 군락을 이루는 시기로, 매년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섬진강 변의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는 장미의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축제 기간에는 품종별로 다양한 색채와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철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대규모 조경 시설과 놀이 인프라를 결합해 전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과거의 증기기관차가 현대의 미식 및 축제 문화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섬진강 기차마을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복원한 증기기관차와 현대적 놀이 인프라가 결합한 독보적 데이터”

섬진강 기차마을의 핵심 콘텐츠는 옛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증기기관차다.
과거에 실제로 운행되던 외형을 그대로 복원한 이 열차는 장애인 이용객을 위해 휠체어 전용 승하차 리프트를 설치하는 등 보편적 편의를 갖췄다.
이용 요금은 왕복 기준 좌석 9,000원, 입석 7,000원이며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동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철길 위를 직접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2인용 20,000원, 4인용 30,000원으로 운영되며, 마을 내를 순환하는 소규모 레일바이크는 4인승 기준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테마파크 내부는 장미공원을 비롯해 대관람차 등 9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드림랜드, 도깨비를 테마로 한 요술랜드, 치치뿌뿌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다.
기차마을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소인 및 경로 4,500원이며 유료 입장객에게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곡성심청상품권 2,000원권을 지급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광 후 즐길 수 있는 지역 미식 인프라도 탄탄하다. 섬진강의 제철 식재료인 참게와 은어를 활용한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을 제공하는 별천지가든은 수변 조망권을 갖춘 대표적 식당이다.

이외에도 기차마을 정문 인근의 라이첸과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백반 전문점 제일식당 등은 방문객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5월의 장미 향기가 흩날리는 철길 위에서 마주하는 증기기관차의 경적 소리는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사실적인 감각으로 일깨우는 특별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