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티앱 참고

지역 주민이 아니라도, 해당 지역민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광 정책이 생겼다. 일반적으로 타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지 입장 요금은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종시가 이를 뒤집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타 지역 관광객에게도 세종시민과 동일한 입장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이벤트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정식 제도로 앱을 기반으로 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더구나 여름휴가 시즌과 맞물려 시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바일로 간단히 발급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관광 접근성을 낮추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가 이런 방식을 택한 배경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정책은 타지에서 방문하는 입장에서도 반길 만한 요소다.
실속 있는 여름 여행지를 찾는다면, 모바일 방문증이 적용되는 세종시 관광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타지 사람도 동일 할인되는 ‘세종 모바일 방문증’ 등장
“수목원·캠핑장·공연장 다 포함입니다!”

세종시에 위치한 주요 문화 및 관광시설에서는 최근 타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방문증’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 외 지역 거주자가 세종시티앱을 통해 방문증을 발급받으면, 세종시민과 동일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모바일 방문증은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돼 운영된다. 관광객이 세종시티앱에 접속해 본인의 신원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방문증이 발급되며 제휴된 관광지에서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세종시민에게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을 타 지역 방문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이용자가 지역 관광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방문증이 적용되는 대상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 베어트리파크, 합강캠핑장, 전월산캠핑장, 세종예술의 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이들 시설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콘텐츠로, 가족 단위와 개인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세종국립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는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공간으로 계절별 볼거리가 다양해 여름철에도 관람 수요가 높다.
야외 시설뿐 아니라 실내 공연시설인 세종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예술회관도 방문증 적용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자연 관람 외에도 공연, 전시 등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체류형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장점이 된다.

합강캠핑장과 전월산캠핑장은 각각 강변과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말이나 휴가철 캠핑 수요가 많은 곳이며 해당 방문증으로 일부 요금이 할인될 수 있어 주목된다.
세종시 측은 모바일 방문증 도입의 목적을 명확히 밝혔다. 세종시티앱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기존 시민 혜택을 외지인에게까지 확대한 사례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정책 중 비교적 드문 방식이다. 해당 제도는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단기성 캠페인이나 이벤트성 할인과는 차별된다.
방문증 발급 및 사용 방법, 할인 대상 및 구체적인 혜택은 세종시티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 인증 절차와 발급 방식에 대한 상세 안내도 앱 내에서 제공되므로 사전 다운로드 및 등록이 필요하다.

운영시간과 입장료, 주차 요금 등은 각 관광지별로 상이하므로 방문 전 해당 시설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여름, 실속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모바일 방문증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 주요 관광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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