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보다 시원했습니다”… 여름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고산 초원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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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초원을 걷고 싶다면 해발 1,000m 안팎의 고원지대를 주목할 만하다. 높은 고도에 자리한 초지는 평지보다 기온이 낮아 무더위를 피해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여름 여행지로 손꼽힌다.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목초지와 하늘을 향해 솟은 풍력발전기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유럽의 고원지대를 연상시킨다.

드넓은 초원을 따라 걷다 보면 동물과 교감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자연경관은 물론 체험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7월 무더위를 잊게 해줄 국내 대표 고원 목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삼양라운드힐

“해발 1,000m 안팎 고원에서 걷는 4.5km 산책로”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삼양라운드힐(구 대관령 삼양목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기 초지 낙농 목장이다.

약 600만 평에 이르는 광활한 초원이 해발 850m에서 1,470m 고산지대에 펼쳐져 있으며, 청정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사계절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이곳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푸른 초원과 대형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이다.

특히 목장 최고 지점인 바람의 언덕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초원은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해바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한 기후 덕분에 무더위를 피해 걷기 좋은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목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관령 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양몰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양과 송아지, 타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총길이 약 4.5km 규모의 다섯 가지 산책로를 추천한다.

바람의 언덕길을 비롯해 숲속의 여유, 사랑의 기억, 초원의 산책, 마음의 휴식 코스가 조성돼 있어 취향에 맞는 길을 선택해 걸을 수 있다. 코스마다 서로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목장에서 자란 젖소의 신선한 원유로 만든 유기농 우유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으며, 삼양라면 관련 굿즈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카페와 매장도 운영된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휴식 공간으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삼양라운드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2,000원, 만 19세 미만 소인은 1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이나 야놀자 등 온라인 예매처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 시 ‘삼양라운드힐’ 또는 주소를 검색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출처 : 강원도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대중교통은 KTX 진부역에서 횡계행 시외버스를 이용한 뒤 횡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삼양라운드힐행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푸른 초원과 시원한 고원 바람,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삼양라운드힐은 7월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다. 이번 여름, 푸른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 이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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