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국인데 스위스 같다”…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도 먹고, 초원도 걷는 힐링여행지

댓글 0

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5월의 고원 목장은 가장 선명한 초록빛을 보여주는 시기다. 겨우내 눈으로 덮여 있던 초지가 녹아나며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특히 대관령 일대 목장은 평균 해발고도가 높아 같은 계절이라도 도심보다 훨씬 서늘한 기온을 유지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동물을 보는 체험을 넘어 광활한 초원과 풍력발전기 풍경,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까지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목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지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양과 젖소, 그리고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풍경은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으로 꼽힌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여기에 양몰이 공연과 먹이 주기 체험까지 더해지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들의 5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동물, 초원 풍경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강원도의 대표 관광목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삼양라운드힐

“드넓은 목장과 풍력발전기, 방목 풍경이 어우러진 고원 감성 여행지”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삼양라운드힐은 삼양식품 계열 관광목장이다.

1972년 국민들에게 좋은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07년부터 관광지로 개방됐다. 현재는 대관령을 대표하는 초원형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 그대로의 광활한 초원 풍경이다. 드넓은 목장 위로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서 있고, 그 아래로 양과 젖소가 평화롭게 방목되는 모습이 이어진다. 탁 트인 고원 지형과 초지가 결합되며 국내보다는 해외 초원지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만든다.

삼양라운드힐은 강원도 목장 가운데 유일하게 양몰이 공연을 운영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양몰이 공연은 그린시즌인 5월부터 10월까지 월요일·화요일·금요일·주말·공휴일에 진행되며, 수요일·목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목양견과 양들이 함께 움직이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물 교감 체험도 다양하다. 양 먹이 주기와 타조 먹이 주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 연령이 체험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이 권장된다.

목장 내 기프트샵과 카페도 인기 공간이다.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스낵과 아이스크림, 끓여 먹는 라면, 삼양식품 MD상품과 로컬 먹거리 제품 등을 판매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고원 초원을 바라보며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동절기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는 무료다.

그린시즌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셔틀버스를 통해 입장하며, 화이트시즌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자차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비 오는 날에는 셔틀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자차로만 입장할 수 있으며, 기상 상황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대인 1만 2천 원, 소인 1만 원이며 우대 대상자는 9천 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중증장애인, 평창군민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출처 : 삼양라운드힐 (평창군 삼양라운드힐)

짙은 초록빛 초원과 시원한 고원 바람, 그리고 양들이 뛰노는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번 5월, 자연 속에서 천천히 쉬어가기 좋은 목장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도 충분히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여긴 새벽에 가는 게 진짜다”…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여름 산책명소

더보기

“알고 보니 신령한 나무였다”… 천연기념물 거목•계곡•역사 유적 한 번에 즐기는 자연명소 2곳

더보기

“여긴 정말 SNS에서 난리날만 하네”… 지금 알아둬야 하는 배롱나무꽃 여행지 2곳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