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추천 여행지

한겨울, 차디찬 공기를 뚫고 피어오르는 하얀 수증기 너머로 몸과 마음을 녹이는 비밀 같은 공간이 있다. 눈 덮인 산자락 사이, 지친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천연 유황 온천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감기는 유황수와 따뜻한 온기, 다양한 테마 스파가 조화를 이루며 한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깊숙한 골짜기에 자리한 ‘가곡유황온천’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더한다.
2023년 4월에 문을 연 신설 온천 시설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겨울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 미용에 탁월한 유황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스파 테마존까지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추운 1월, 여느 도심 속 스파와는 다른 매력의 온천 휴식처를 찾고 있다면 이곳이 정답이다. 삼척의 깊은 산속, 가곡유황온천으로 떠나보자.
가곡유황온천
“동굴 스파부터 인피니티 풀까지, 테마가 있는 온천 체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509-3에 위치한 ‘가곡유황온천’은 천연 유황수를 기반으로 한 온천 및 스파 복합 시설이다.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해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나며 공기마저 상쾌하다. 가장 큰 특징은 피부 트러블 완화와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황 온천수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탕에 몸을 담그면 특유의 유황 향이 은은히 퍼지며 온기가 몸속 깊이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단순한 사우나에 그치지 않고, ‘스파천국’이라 불리는 테마 스파 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스파 시설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스파’를 비롯해 비밀 동굴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동굴 스파’, 찬물로 즐기는 ‘쿨링 스파’,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 제트 물살로 피로를 풀어주는 ‘자쿠지 풀’까지 갖춰졌다.

이들 시설은 모두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이 필수이며 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이 오래 머물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온천욕 후에는 식당과 스낵 코너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야외 족욕 체험장에서 여유롭게 발을 담그는 것도 가능하다.
가곡유황온천 인근에는 ‘가곡 국민 여가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하루 일정으로는 아쉬운 방문객들이 숙박까지 연계할 수 있다.
카라반이나 돔하우스 등의 캠핑 시설을 이용하면 자연 속에서 하룻밤 머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곡유황온천의 운영 시간은 온천(사우나)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스파천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 하니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 요금은 일반 대인이 1만 원이며, 스파천국은 3만 원이다. 삼척 지역 주민이나 경로 대상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뜻한 온기와 청정 자연, 편안한 쉼이 있는 겨울 여행지, 가곡유황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