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올해는 더 인기 좋네”…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는 만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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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손양면 가평리 유채꽃밭
봄의 향연
출처 : 연합뉴스

강원도 양양은 올해 유채꽃 시즌을 맞아 시니어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손양면 가평리 일대에 위치한 유채밭은 그 매력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이 유채밭은 양양 제1경으로 손꼽히는 남대천을 비롯해 설악산과 동해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봄철에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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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이 유채밭은 2만3000㎡ 규모로, 해마다 봄철이면 유채꽃이 만발하여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올해 유채꽃은 4월 초순부터 일찍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6월까지는 풍성한 유채꽃을 즐길 수 있어, 봄의 끝자락까지 유채꽃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채꽃밭과 더불어 연한 초록색 새싹과 동해바다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유채꽃밭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노란 유채꽃과 함께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유채꽃밭 내에는 그네와 벤치 등이 설치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최적의 장소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양군에서는 추가적으로 강현면 주청리 일대에도 8000㎡ 규모의 유채밭을 조성하여, 낙산해변과 인접한 이곳도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올봄에는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유채꽃 배경이 화제가 되면서 봄을 맞이해 시니어 연령층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양양군 관계자는 “유채꽃이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경관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반려견과 함께 유채꽃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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