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유채꽃밭 펼쳐진다”… 봄꽃 만개 소식 알린 봄의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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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무지개 방파제,
푸른 동해바다까지…
사근진의 봄
출처 :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604번길 16에 위치한 사근진해변은 최근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며 바다와 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포해변과 맞닿아 있는 사근진은 오랜 시간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했던 공간이었지만, ‘국민안심해안’ 조성 사업을 통해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지금 이곳에는 무허가 펜션들이 사라진 자리에 약 2만 4천㎡의 부지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노란 꽃물결이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다.

출처 : 강릉시

유채꽃은 5월 중순 현재 절정을 맞이하고 있으며, 봄 햇살을 머금은 꽃밭 사이를 거닐다 보면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만큼 감각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유채꽃밭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에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무지개 방파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방파제는 최근 SNS에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탁 트인 해안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사근진해변은 ‘사기장수가 정착해 살던 나루’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오랜 세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온 곳이다.

출처 : 강릉시

현재는 길이 600m의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간이 해변으로, 휴식과 산책에 적합한 조용한 해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사근진 인근 바닷속에는 113㏊ 규모의 해중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폐선박 2척과 폐군수품, 인공어초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독특한 해양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해중공원은 전망대와 접안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차 늘고 있으며, 연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사근진은 유채꽃과 동해바다, 무지개 방파제, 해중공원이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복합형 봄 여행지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조용한 자연 속에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주 사근진해변에서 펼쳐지는 유채꽃 풍경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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