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말고도 이런 곳들이 있었다니”… 아름다운 가을 자연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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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가기 좋은 시니어 여행지
출처 : 포천시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장 410m의 길이를 자랑하는 이 출렁다리는 한탄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포천에는 이 출렁다리 외에도 놓치기 아까운 여행지가 많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산정호수와 명성산 억새꽃 군락지, 광활한 숲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국립수목원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장소들이 포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명성산의 가을풍경)

이번 가을, 포천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아 떠나보자!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대한민국 100대 명산서 즐기는 억새꽃”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명성산의 가을풍경)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와 산정호수 일대에서 열린다.

해발 923m의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약 15만㎡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명성산 아래 자리한 산정호수는 ‘산속의 우물’이라는 이름처럼 주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가을 절경을 자아낸다.

축제 기간 동안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 소원 빌기’, ‘둘레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거리공연도 열린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명성산의 가을풍경)

이번 10월, 억새꽃과 산정호수의 가을 풍경 속에서 휴식을 즐기러 떠나보자.

국립수목원

“부담 없는 나들이 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립수목원)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보전을 위해 1999년 설립된 국내 최고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이곳은 1,120ha에 달하는 자연림과 102ha의 전문 전시원을 비롯해 산림박물관, 난대온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국립수목원은 부담 없는 나들이와 산책에 최적화된 명소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숲길을 따라 산책로를 거닐며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어 자연을 온전히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립수목원)

힐링을 원한다면,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쉴 수 있는 국립수목원으로 떠나보자.

국립수목원은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가 들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덧붙여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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