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출렁다리는 아는 사람만 알아요”… 나들이로 좋은 ‘시니어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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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코스 추천
11월 서울근교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2 하늘다리)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 한적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청정 자연 속에서 조용히 힐링할 곳을 찾고 있다면, 경기도 포천시를 강력 추천한다. 이곳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 가득하다.

특히 한탄강 위 아찔하게 놓인 제2 하늘다리와 가을이 내려앉은 국립수목원은 방문객에게 힐링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올 가을, 당일치기 나들이로도 딱인 두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2 하늘다리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제2 하늘다리’는 포천의 한탄강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2 하늘다리)

붉은빛을 띠는 조형물로, 높이 40m, 길이 200m의 부담 없는 규모를 지녔다.

한탄강과 주상절리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관문으로,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1코스인 구라이길에서 들를 수 있다.

구라이길은 하늘다리-비둘기낭 폭포-전망대 및 가람누리-제2 하늘다리-운산리 캠핑장-운산리 생태공원을 잇는 코스로, 한탄강의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11월,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거닐며 제2 하늘다리를 건너보는 건 어떨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포천 한탄강)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누리집(https://www.hantangeopark.kr/)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 국립수목원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한 자연명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포천 국립수목원)

1,157㏊의 면적에는 침엽수원, 관상수원, 맹인식물원 등 15개의 전문수목원이 자리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수목원 내에 자리한 ‘산림박물관’은 한국 전통 양식으로 설계되고 국산 목재로 마감되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림박물관 시설은 제1전시실(살아있는 숲), 제2전시실(산림문화관), 제3전시실(다면영상관), 제4전시실(산림생명관), 제5전시실(한국의 자연), 특별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은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포천 국립수목원)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가을, 국립수목원에서 광릉숲의 차분한 분위기와 계절의 변화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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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풍철에 가면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가려면 디4ㄴ풍철 전이나 그 이후에가야 그나마 덜할거에요

  2. 이곳에가고싶은되요 자새희 알고싶내요 전화 남겨주시길요 010 33052206

  3. 내가 몇달전에 갔을때는 폐쇄되어 있었는데 열렸나?
    포천 레이스웨이 레이싱트랙 통과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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