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근교 시니어 여행

경기도 포천은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걷는 아찔한 스릴과 발아래 펼쳐진 대자연의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인 구라이길에 자리한 ‘제2 하늘다리’는 한탄강과 주상절리의 탁 트인 풍광을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 가장 긴 Y자형 출렁다리인 ‘한탄강 Y자형 출렁다리’는 가람누리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연결하는 구조로 주상절리 협곡의 경치를 세세하게 조망하기 제격이다.
겨울의 정취가 짙게 깃든 1월, 포천의 다리를 건너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제2 하늘다리
“사람들이 이 다리는 잘 모르더라고요”

포천 한탄강을 걷다 보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장소, ‘제2 하늘다리’를 만날 수 있다. 붉은빛이 인상적인 이 다리는 높이 40m, 길이 200m의 부담 없는 규모로 설계되었다.
깊고 투명한 강물, 절벽을 이루는 기암괴석 등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절경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또 다리 위에서 찍는 사진은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
한편 이 다리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인 ‘구라이길’에 위치해 있다.
구라이길은 하늘다리-비둘기낭 폭포-전망대 및 가람누리-제2 하늘다리-운산리 캠핑장-운산리 생태공원 등 한탄강의 유명 명소들을 연결하는 코스로, 길을 따라 걷는 동안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주말, 제2 하늘다리를 거닐며 한탄강의 독특한 자연미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더 자세한 정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누리집(https://www.hantangeopark.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탄강 Y자형 출렁다리
“한국에서 가장 긴 Y자형 출렁다리”

포천 한탄강 위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Y자형 출렁다리, ‘한탄강 Y자형 출렁다리’도 놓칠 수 없다.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작년 9월에 개장한 이 다리는 가람누리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잇는 구조로 410m의 길이를 자랑한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한탄강 협곡의 절벽과 거친 기암괴석, 푸른 강물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자연의 위용은 걸음마다 탄성을 자아낸다.
구조도 인상적이다. Y자형으로 설계된 독특한 형태는 다리 끝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또 다리 기둥에 조성된 트릭아트(눈속임 그림)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하며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주말, 한탄강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며 자연과 교감해 보는 건 어떨까.
좋습니다
한탄강출렁다리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
좋은 풍광 좋습니다
좋은 풍광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