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이런 풍경을?”… 올 가을 가기 좋은 서울근교 자연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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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당일치기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명성산 억새군락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자리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해발 923m의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꼽히는 자연명소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15만㎡의 넓은 면적에 은빛의 억새꽃이 만개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명성산 억새군락지)

명성산 아래 자리한 국민관광지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라는 이름값을 하듯 인근의 산봉우리와 절경을 이룬다.

한편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산신제의 의식을 진행한다.

이어 12일에는 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 및 포천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3일에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를 중심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 개막 이벤트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명성산 억새군락지)

축제 기간 동안 산정호수 조각공원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산정호수 둘레길 스탬프 투어, 산정호수 및 억새꽃 인생사진관, 1년 후에 받는 편지(빨간 우체통), 억새 소원 빌기(억새게 운 좋은 날), 억지웃음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주말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거리공연이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 주민들이 한데 모여 축제를 준비했다”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방문해 억새꽃과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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