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시니어 패션쇼•꽃놀이를 0원에?
전기자전거 타고 가을풍경 즐기세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에 위치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가을의 향취를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가을꽃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도 개장해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람누리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에서는 주상절리 협곡의 아찔한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생태경관단지에서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백일홍, 댑싸리, 억새 등을 만끽하며 조형물, 억새 미로 등을 통해 독특한 경관을 관람할 수도 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반려 돌봄 인구와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견 놀이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정원 사진 촬영’, 어린아이와 가기 좋은 ‘나도 정원사’ 원예 클래스, 온 가족이 다 같이 즐기는 ‘정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등이 마련돼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오는 10월 5일에는 가든 버스킹 주말공연과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의 특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매표는 17시까지 가능하니 마감시간보다 여유롭게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성인 6천 원, 어린이 및 청소년 4천 원의 입장료가 들며 포천시민•65세 이상의 경로•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장애인•국가유공자의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실제로는 반값에 즐기는 것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NS(인스타그램 @garden_festa2024) 혹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geopark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덧붙여 문의는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 031-538-3030)로 하면 된다.